제임스 그레이(사진) 감독의 신작 ‘페이퍼 타이거’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의 마지막 하나 남은 티켓을 가져갔다.

22일(현지시간) 제79회 칸국제영화제는 ‘페이퍼 타이거’ 등 16편의 추가 초청작을 공개했다. ‘페이퍼 타이거’ 외 15개 작품은 모두 비경쟁 부문이다.

‘페이퍼 타이거’가 추가되며 올해 칸에 초청된 미국 영화는 2편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경쟁 부문 작품수도 21개에서 22개로 늘어났다.

그레이 감독은 이미 ‘아마겟돈 타임’ 등 다섯 편의 장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고, 프랑스에서 인기가 높은 감독이다. 2009년에는 칸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기에, 칸과의 인연은 이미 충분히 쌓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신작 ‘페이퍼 타이거’는 애덤 드라이버, 스칼렛 요한슨, 마일즈 텔러가 출연하며 범죄 스릴러 장르로 알려졌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마찬가지로 ‘페이퍼 타이거’의 북미 배급권 역시 대형 배급사 네온(NEON)이 선점한 상태다.

이민경 기자
이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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