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대장동 개발 의혹 보도로 한국신문상을 받은 신문 매체에 대해 “엄청난 조작을 한 것”이라며 수상 반납과 사과보도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X를 통해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대장동 이슈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파괴력 있는 팩트를 발굴했다며 수상 사유를 밝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해당 매체의 신문상 수상 소식을 다룬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링크는 모 종합일간지 법조팀이 2022년 보도한 대장동 개발의혹 보도와 관련해 한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2023년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심사위원회는 이 수상작에 대해 “대장동 이슈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파괴력 있는 팩트를 발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사실은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을 한 것”이라며 “대장동 녹취록에 있지도 않은 ‘그 분’ 이재명을 창조하여 보도함으로써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를 낙선시키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로 인해 나라는 후퇴하고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 후과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 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 정정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다시는 권력기관과 언론에 의한 대선조작으로 역사를 바꾸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글을 맺었다.
임대환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1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23
- 슬퍼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