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캡처
뉴욕포스트 캡처

미국 뉴욕 지하철역 인근에서 여성을 납치하려한 사건이 발생해 뉴욕경찰이 범인을 쫓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퀸스에서 한 남성이 길 가던 젊은 여성을 붙잡은 뒤 여성이 도망치려 하자 지하철역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20일 오후 5시 30분쯤 퀸스 서니사이드의 46번가와 퀸스 불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남성은 23세의 여성 피해자에게 접근해 말을 걸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은 모르는 남자의 접근에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러자 이 남성은 갑자기 여성이 떠나지 못하도록 길을 막은 뒤 여성을 들어 올려 인근 46번가-블리스 스트리트 지하철역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이 남성과 여성은 서로 전혀 모르는 연관이 없는 사이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결국 피해자를 놓아주고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마른 체격에 검은색 가죽 재킷과 검은색 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귀에는 유선 이어폰을 꽂고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뉴욕경찰청 범죄신고 핫라인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임대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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