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 신화통신 연합뉴스
지난 4월 15일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 신화통신 연합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라크 총리 지명자인 알리 알자이디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과 국제법 범위 내에서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이 페제스키안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다면서 “단 무력행사에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페제스키안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최대 압박 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협상 테이블에 나와 일방적 요구를 수용하길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방정식”이라고 강조했다. 페제스키안 대통령은 또 지난 모든 협상에서 이란이 핵 활동에 평화적 성격을 지니도록 하기 위해 국제 규범상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을 감시 체계 내에서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근본적으로 전쟁을 바람직한 선택지로 여기지 않는다”면서 “대통령이 핵 기술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알자이디 총리 지명자는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란과 미국 사이를 중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