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 유공자와 단체 등 총 30명(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해 온 효행자 21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장한 어버이 4명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단체 5곳이다.

효행자 표창에는 본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을 돌보며 효를 실천해 온 사례들이 포함됐다. 한 수상자는 암 투병 중에도 15년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들이 선정됐다. 동작구 한의사회는 동작구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한방 진료와 한약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수상자 모두가 우리 사회의 귀감”이라며 “서울시는 효행 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효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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