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023년 5월 25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국민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국방부가 2023년 5월 25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국민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지난해 3월 공군 오폭사고 이후 1년 2개월 만

희생 감내한 포천 주민 초청해 감사 전달 예정

국방부가 오는 10일까지 ‘2026 합동화력훈련’ 국민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시행되는 합동화력훈련이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화력훈련 국민참관단 참관일자는 18일과 21일, 26일 등 3일간으로 각 일자별 400여명, 총 1200여명을 모집한다. 국방부 공식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13~14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화력훈련 식전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기동비행, 군 문화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본 훈련에서는 첨단 합동전력의 실사격과 기동훈련을 선보인다. K-방산의 주력 장비와 신규 전력화 무기체계 등을 체험하는 ‘장비견학’도 진행된다.

승진훈련장에서 합동화력훈련이 열리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2개월여만이다. 당시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됐는데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MK-82 각각 4발, 총 8발을 민가에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해 민간인과 군인 수십명이 다쳤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재개하며 70여년 간 군 임무수행 과정에서 희생을 감내한 포천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K-방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입증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청 링크는 naver.me/x52ctdO9. 기한은 10일까지 신청받는다. 국방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X, 블로그 등에서도 국민참관단 신청 링크 확인이 가능하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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