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공군 오폭사고 이후 1년 2개월 만
희생 감내한 포천 주민 초청해 감사 전달 예정
국방부가 오는 10일까지 ‘2026 합동화력훈련’ 국민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시행되는 합동화력훈련이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화력훈련 국민참관단 참관일자는 18일과 21일, 26일 등 3일간으로 각 일자별 400여명, 총 1200여명을 모집한다. 국방부 공식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13~14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화력훈련 식전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기동비행, 군 문화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본 훈련에서는 첨단 합동전력의 실사격과 기동훈련을 선보인다. K-방산의 주력 장비와 신규 전력화 무기체계 등을 체험하는 ‘장비견학’도 진행된다.
승진훈련장에서 합동화력훈련이 열리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2개월여만이다. 당시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됐는데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MK-82 각각 4발, 총 8발을 민가에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해 민간인과 군인 수십명이 다쳤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재개하며 70여년 간 군 임무수행 과정에서 희생을 감내한 포천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K-방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입증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청 링크는 naver.me/x52ctdO9. 기한은 10일까지 신청받는다. 국방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X, 블로그 등에서도 국민참관단 신청 링크 확인이 가능하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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