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내란 공천,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
“단계적 개헌안 반대할 내용 없어, 소신투표 해주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대구 공천 및 충남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전 비서실장 공천 여부와 관련 “‘윤 어게인 공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이진숙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 등을 언급하며 “기왕에 이렇게 된 거 윤석열을 차라리 옥중 공천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내란에 이은 6·3 윤어게인 공천, 제2의 내란 공천”이라며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정 전 실장을 두고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며 “정 전 실장 공천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범여권의 단계적 개헌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둔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개헌안에 소신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며 “39년 만에 추진되는 이번 개헌안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단계적 개헌안으로서 누구도 반대할 이유가 없는 내용들로 구성됐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개헌안에 대해 내용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선거를 앞둔 졸속 개헌이라는 국민의힘 입장은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내란 정당의 오명을 쓰고 있는 지금 조금이라도 그것을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이니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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