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경력 10년 이내로 지원 확대
2021~2025년 사용승인 건축물 대상
서울시가 제44회 ‘서울시 건축상’ 공모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979년 제정된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한국 건축의 고유성과 창의성, 혁신성을 구현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신진 건축가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설한 ‘신진건축상’ 부문의 지원 기준을 기존 ‘만 45세 이하’에서 ‘실무 경력 10년 이내’로 변경해 연령 제한을 없앴다.
공모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2021~2025년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 소재 신축 및 리모델링 건축물까지 포함한다.
서울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작, 최우수상 2작, 우수상 4작, 신진건축상 3작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공감특별상’도 함께 시상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내년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전년도 대상 특별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건축 관련 외부 위원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학생 아이디어 부문’도 새롭게 도입된다. 서울을 대상지로 건축상 공모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계획안을 선정하는 부문으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올해 졸업자가 튜터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학생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1작, 최우수상 2작, 우수상 4작, 장려상 3작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된다.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개최된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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