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戰 선발 출격

5타수 2안타… 타율 0.314

김혜성이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3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김혜성이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3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 첫 번째 3루타, 7번째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날렸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와 1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12-2의 대승을 거뒀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14(70타수 22안타)로 올랐고 1홈런, 8타점, 10득점, 출루율 0.372를 유지했다. 시즌 26경기에 출장, 멀티 히트를 7번 작성했다.

김혜성은 2회 우익수 뜬공, 4회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5회 중전안타를 날렸다. 3경기 연속 안타. 7회엔 선두타자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렸다. 좌익수 방면으로 날아간 타구가 다이킨 파크의 독특한 구조로 인해 몇 차례 굴절됐고, 김혜성은 빠르게 베이스를 돌아 3루를 밟았다. 김혜성의 통산 2번째 3루타다. 김혜성은 알렉스 프릴랜드의 적시타가 나오자 홈을 밟았으며 9회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달 6일 MLB로 호출됐고 7일 첫 선발출전에서 멀티 히트를 날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리고 3할 타율과 깔끔한 수비력을 펼치며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5월 들어 치른 5경기 타율은 0.375나 된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맞대결에서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송성문은 2타수 무안타였으며 샌디에이고가 5-1로 승리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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