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구 행정에 참여하는 ‘민관협치 사업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제를 주민이 발굴·제안하고, 사업 실행까지 이어지는 민관협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문제나 주민토론 과정이 필요한 구로구의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진정 민원, 시설 설치 제안 등은 제외된다. 사업 제안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대공론장’(7월)과 ‘소공론장’(8월)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 부서 협의를 통해 최종 사업으로 확정된다. 최종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게 경험하고, 행정과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