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6%…지난 조사보다 2%p↓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민의힘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지도는 여전히 20% 미치지 못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6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p) 빠진 4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p 상승한 18%로 반등했다. 다만, 여전히 모든 지역에서 지지도가 더불어민지당에게 뒤지는 양상을 보였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35%로, 33%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앞섰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 순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2%p 낮은 67%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 2월 63%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60%대를 넘고 있다.

제9회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54%,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2%로 나타났다. 대다수 지역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여당 지지’와 ‘야당지지’가 각각 46%, 4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의 헌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58%로 나타나 ‘개정이 필요하지 않다’ 29%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았다. 또, 개헌 국민투표를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59%로 ‘반대한다’(27%)는 의견보다 높게 조사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9.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김무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2
  • 화나요 2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