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초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케이트 미들턴(사진) 영국 왕세자빈이 2년 만에 첫 해외 방문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영국 켄싱턴궁은 케이트 왕세자빈이 오는 13∼14일 이탈리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4년 암 진단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마지막 해외 방문은 2022년 12월 윌리엄 왕세자와 부부 동반으로 미국 보스턴을 찾았을 때였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아동 교육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교육 도시 레조넬에밀리아를 방문해 교육 관계자들과 학부모, 어린이, 지역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다.케이트 왕세자빈은 영유아 및 아동 교육 분야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2024년 1월 복부 수술 후 암 진단을 받고서 수개월간 공식 업무를 중단했다가 복귀해 조금씩 활동을 늘려 왔다. 2024년 9월 화학요법 종료를 발표했고 작년 1월에는 암의 징후 및 증상이 경감하거나 사라진 ‘완화’(remission) 상태라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왕세자빈은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호감도 75∼80%로 1, 2위를 차지할 만큼 영국 왕실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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