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대우 기자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 미래의 글로벌 해양 리더들이 세계 각국 바다를 누비는 해양실습에 나선다. 국립목포해양대는 7일 오후 학내 실습선 부두에서 해사대학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1학기 국제항해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실습생 30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습선 새누리호(139명)와 세계로호(166명)에 각각 승선해 오는 29일까지 각국을 항해하며 선박 운용·관리 능력에 대한 실무를 배운다.

새누리호는 이날 출항해 필리핀(마닐라), 대만(지룽), 일본(하카타)을, 세계로호는 필리핀(마닐라), 대만(가오슝), 일본(오키나와)을 거쳐 귀항한다.

학생들은 항해 기간 필리핀 현지 대학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민 등을 선상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대우 기자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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