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웨일스 뉴포트의 켈틱 매너 리조트에서 열리는 R&A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G4D오픈에 출전한다. 매니지먼트서울 제공
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웨일스 뉴포트의 켈틱 매너 리조트에서 열리는 R&A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G4D오픈에 출전한다. 매니지먼트서울 제공

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이 장애인 골프 3대 메이저대회 석권에 도전한다.

이승민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웨일스 뉴포트의 켈틱 매너 리조트에서 열리는G4D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G4D오픈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80명의 장애인 골프선수가 출전한다. 이승민은 오는 10일 출국한다.

G4D오픈은 R&A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 장애인 골프대회 가운데 메이저대회로 분류된다. 세계 장애인 골프대회 중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는 대회는 5월 열리는 G4D오픈과 7월 열리는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인 US어댑티브오픈, 11월이나 12월에 열리는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이 있다.

이승민은 2022년 US어댑티브오픈 초대 우승을 시작으로 2025년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덕분에 이승민은 올해 G4D오픈에서 장애인 골프 3대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차례로 모두 들어올릴 기회를 얻었다.

이승민은 세계골프랭킹(WAGR)이 집계 발표하는 세계장애인골프랭킹(WR4GD)에서 킵 포퍼트(잉글랜드)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과 미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이승민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까지 도전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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