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으며,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박 구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1970∼1980년 대에 머물렀던 동작이 변화했지만 국민의힘은 저를 버렸다”며 “광야로 나가 시작한 일들을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기자회견에 동참해 “서울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난맥을 겪고 있는데, 지역구별 이해관계에 따라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박 구청장 외에도 국민의힘에서 불합리한 일을 당한 분들이 계셔서, 미래지향적인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후보로는 김정태 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와 이유원 전 춘천 MBC 아나운서가 경선 중이다.
최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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