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특급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남겼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1위에서 공동 4위로 떨어졌다. 1위 알렉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14언더파 199타)와 4타 차이다.
임성재는 4번 홀(파3)에서 1.7m의 짧은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챙긴 데 이어 10번 홀(파5)에서 이글을 올리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임성재의 티샷이 왼쪽으로 휘어 호수 옆 러프에 떨어졌다. 임성재는 오른쪽 바지를 걷어 올리고 호수에 들어가 두 번째 샷을 날렸는데, 홀 2.8m 옆에 멈추며 버디로 연결됐다.
그러나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1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떨어졌고, 임성재가 시도한 세 번째 벙커샷에 공은 그린 뒤 관중석을 강타한 뒤 굴러서 다시 벙커에 빠졌다. 임성재는 보기를 기록했다. 그리고 17번 홀(파3)에서는 2m가량의 파 퍼트를 놓쳐 보기로 이어졌다.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2개를 더해 이븐파 71타를 남겼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54위까지 떨어졌다. 크리스토페르 레이탄(노르웨이)이 13언더파 200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다. 지난주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자 캐머런 영(미국)은 이날 8타를 줄여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까지 올라섰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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