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 ‘링’으로 알려진 작가 스즈키 고지(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68세.
10일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스즈키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의 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1990년 장편소설 ‘낙원’으로 일본 판타지 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의문의 비디오테이프로 인한 죽음을 파헤치는 소설 ‘링’을 출간했다. ‘링’은 1998년 영화화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른바 ‘J호러’ 붐의 시발점이 됐다.
이밖에도 1996년 발표한 후속작 ‘나선’은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약 16년 만의 신작 호러 소설 ‘유비쿼터스’를 출간했다.
이민경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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