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청사 전경.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청사 전경. 서초구청 제공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원산지 표시 관리 등 수행

2028년 6월까지 활동…“구민 참여형 식품안전 체계 강화”

서울 서초구가 식품 안전에 대한 구민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위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식품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제도다. 위촉된 감시원은 지역 내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6일 기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건강한 구민 가운데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16조 제2항에 따른 자격 요건을 충족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과정을 4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나 가족이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또는 종사자인 경우,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미 위촉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서초구는 지난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3명과 함께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8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정기·수시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영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위촉되는 감시원의 임기는 2028년 6월까지다. 감시원은 하루 4시간 이상 활동 시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구는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2인 1조 활동 원칙과 상해보험 가입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최종 위촉 대상자는 4시간 이상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모집 개요와 제출 서류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내 가족의 식탁을 챙기는 마음으로 지역 먹거리 안전을 함께 살펴주실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소비자 중심의 촘촘한 감시체계를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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