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16일 서울의 대표적인 장미 명소로 손꼽히는 대현산 장미원에서 ‘제5회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현산 장미원은 과거 방치돼 있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장미 테마 공원이다. 현재 55종 약 5만 5000여 송이의 장미가 군락을 이루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봄이면 화려하게 만개한 장미가 장관을 이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협력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마을 대표 축제다. 이제는 구의 대표 주민 참여형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장미가 만개한 장미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 기타 연주와 장구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는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행사장 곳곳에선 장미 향기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감성 보컬 공연, 마술 벌룬쇼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된다. 또 장미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도 함께 운영돼 축제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름답게 만개한 장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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