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안타를 날렸다. 2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 6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270이다.
이정후는 1회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3회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때렸다. 이정후의 시즌 9번째 2루타. 이정후는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가 나와 득점을 올렸다. 5회에는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생산했고 상대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7회엔 내야땅볼, 9회엔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6-6인 연장 11회 무사 2루 승부치기 타석에서 2루 땅볼로 2루 주자를 3루에 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2회 헤수스 로드리게스의 끝내기 안타로 7-6의 승리를 거뒀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2루수)로 선발출전했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167다. 송성문은 5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송성문은 7회 타순에서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접전에서 3-2의 역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7로 패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9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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