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에서 선보여

스코틀랜드는 전원 부착

다음 달 개막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가 ‘데뷔 패치’를 착용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에 데뷔하는 선수들의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 셔츠에 데뷔 패치를 부착하기로 했다. 월드컵 데뷔 패치의 디자인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패치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024년 도입했다. 월드컵 데뷔 패치는 MLS의 예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패치는 데뷔 경기를 치른 뒤 유니폼에서 떼어내고, 수집용 카드로 만들어진다. MLS에선 데뷔 패치 카드에 다른 기념품을 묶어 약 1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물론 월드컵 데뷔 패치가 MLS의 것보다 수집가치가 크기에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FIFA는 2031년부터 데뷔 패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와 2030년 월드컵의 데뷔 패치를 대량으로 모아 월드컵 수집품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스페인의 축구천재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등이 월드컵에 데뷔한다. 카보베르데, 퀴라소,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은 월드컵 본선에 처음 올랐고 스코틀랜드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기에 대표팀 전원이 데뷔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FIFA는 북중미월드컵에서 600장 이상의 패치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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