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스플레이 제품 협업
AG 공식 e스포츠 장비로 활용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의 주행 경험을 가상 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현대 N의 브랜드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LG전자, 일본 소니, 스위스 로지텍, 호주 넥스트 레벨 레이싱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현대차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을 기반으로 실차 데이터에 근거한 정교한 물리엔진을 통해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드라이빙 감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와 ‘레이서’ 등 2종으로 구성된다. 프로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 G 시리즈 패널을 탑재한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프로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를 탑재한 고성능 사양 제품이다. 레이서는 LG OELD 65인치 TV와 플레이스테이션 5를 적용한 표준 사양 제품에 해당한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된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의 공식 심레이싱 장비로 활용됐다. 심레이싱은 실제 서킷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게임 안에서 현실과 같은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경기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 내 N e-페스티벌 부스를 비롯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다양한 거점에 기기를 전시하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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