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무시 못할 선거변수” 지적 나와

11일로 6·3 지방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대표 리스크’가 무시 못 할 선거 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장 대표는 지난 8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것과 관련, “내부 분열로 국민의힘 스스로 탄핵의 문을 열어줬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3월 보수집회에서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한 발언의 진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크리스천인 제 신념”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기반 친트럼프 성향 인터넷 매체 ‘데일리 콜러’에 기고문을 내고 “현 정권은 한·중 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선언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부정선거 관련 기고를 낸 곳이기도 하다.

민주당에서는 정 대표가 보이지 않는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윤건영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지금부터는 ‘후보’가 주인공, 후보들이 주목을 받아야 한다”며 “여의도의 한 마디는 지역에선 천 마디 만 마디가 되고, 작은 나비 날갯짓이 지역에선 태풍이 된다”고 글을 썼다. 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지도부는 자기 홍보하러 (지역에) 다니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지난 3일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을 하던 중 이른바 ‘오빠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윤정선 기자
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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