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펫프렌즈’와 협업하여 반려가족 특화 상품 출시 예정

금융 혜택 제공 및 공동프로모션 추진 예정

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왼쪽)와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왼쪽)와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가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과 협업해 ‘펫팸족’을 겨냥한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반려동물 커머스 플랫폼 펫프렌즈와 반려인 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과 반려 가구의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프렌즈는 2015년부터 축적한 150만 건의 반려동물 데이터와 12억 건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심쿵배송’과 맞춤형 상품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185만 명, 연간 거래액은 1500억 원 규모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펫프렌즈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제휴카드를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사료와 간식, 반려용품 구매 할인뿐 아니라 반려동물 양육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업계 1위 플랫폼과 협업하게 됐다”며 “단순 결제를 넘어 반려인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영 기자
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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