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예술가·디자이너들의 국제 디자인 네트워크인 ANBD(이사장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가 오는 14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미술관에서 ‘2026 ANBD 하치노헤 특별전’을 열고 있다.
11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지난 8일 개막했으며, 공식 개막식은 다음날인 9일 열렸다. 주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Nature and Human Coexistence)’으로, 디자인·예술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통한 새로운 해석과 미래적 가능성을 함께 엿보는 전시로 구성됐다.
특별전 개최지인 하치노헤는 일본 동북부의 항구도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 노동을 바탕으로 강한 공동체성과 생활문화를 형성해 온 지역으로 꼽힌다. 하치노헤 미술관은 2021년 리뉴얼해 재개관했다.
ANBD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인근 후쿠다 시게오 디자인미술관 방문 등 지역 예술·디자인 자원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지현 이사장은 “아시아의 다양한 창작자들이 하치노헤라는 지역성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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