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계약한 메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계약한 메가. 현대건설 제공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현대건설과 계약으로 프로배구 V리그에 복귀했다.

11일 현대건설은 메가와 아시아 쿼터 계약을 체결하며 새 시즌 외국인 선수 전력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가는 지난 2023∼2024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정관장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공격과 높은 득점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메가의 영입으로 현대건설은 막강한 화력을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열린 2026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미국)을 지명했다. 윌슨과 메가가 양쪽 측면을 담당하게 됐다.

메가는 “현대건설처럼 전통 있는 강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며 “오랜만에 복귀하는 V리그에서 더 성숙해진 경기력으로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메가는 이미 리그에서 기량이 검증된 선수라 공격력 강화는 물론 팀 전술 운용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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