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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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7999선을 터치하며 ‘8000피’ 시대 개막을 예고했으나,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 폭탄에 휘청이며 단숨에 5%대 급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10시 4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0.53포인트(5.12%) 하락한 7421.71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시장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로 개장하며 단숨에 사상 첫 7900선을 돌파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7999.67까지 치솟아 꿈의 지수인 8000선에 단 0.33포인트만을 남겨둔 대기록을 썼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차익 실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쳤다. 같은 시간 외국인들은 약 2조5000억 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조 원, 개인은 1조300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종목 별로는 삼성전자가 6.65% 급락 중이며 SK 하이닉스는 3.56% 하락세다. SK스퀘어 7.41%, 현대차 4.64% 하락 중이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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