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건소 방역기동반 관계자들이 여름철 해충과 러브버그 집중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민원 다발 지역에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 보건소 방역기동반 관계자들이 여름철 해충과 러브버그 집중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민원 다발 지역에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러브버그 집중 방제·전통시장 주변 소독 강화…5~7월 격주 토요일 실시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철 해충 집중 발생에 대비해 ‘토요방역 데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방역 데이’는 해충과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현장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1개조 4명이 투입된다. 구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연무 또는 분무 살충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주변은 하수도 맨홀을 중심으로 방역과 주변 소독을 강화한다.

특히 동대문구는 매년 6월경 대량 발생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러브버그 집중 방제에도 나선다.

구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지난해 민원 발생 데이터를 분석하고, 집중 발생 지역에 선제적으로 유인물질 포집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고압 살수 방역 등을 통해 친환경 방역도 병행 추진한다.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해충 집중 발생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말에 발생할 수 있는 위생해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토요방역 데이’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신속하고 촘촘하게 대응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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