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북부 대학총장들이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총장 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제공
인천·경기북부 대학총장들이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총장 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제공

인천·경기북부 13개 대학 총장단 참석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협력방안 모색

양주=김준구 기자

인천과 경기북부 지역 대학총장들이 인공지능(AI) 시대와 지역혁신을 위해 대학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가 최근 서정대학교에서 열렸다.

서정대학교는 지난 11일 ‘2026학년도 상반기 인천·경기북부 대학총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인천·경기북부 소재 13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지역 고등교육의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 환경 변화, 산업구조 재편 등 대학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환영사에서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대학 교육의 방식과 역할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들이 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학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AI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산학협력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구 기자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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