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 제공

전국 청년 인구 비율 1위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금융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 대 1 맞춤형 재무상담·금융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특정 능력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번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들이 자신 재무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과 금융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재무·생활 분야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해 첫 시행 당시 참여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평균 4.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내실 있게 교육을 마련했다.

1 대 1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영(Young)리한 금융생활’의 경우 전문가가 참여자의 소비·지출 패턴 및 금융생활 전반 등을 정밀 진단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무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금융교육 ‘돈(Money) 워리, 비 해피!’에선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필수적인 기초 금융 상식부터 주거 마련을 위한 전략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현재 모집 중인 1 대 1 재무상담은 총 69명을 지원한다. 금융교육은 오는 7월 중 별도 모집 공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실생활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전달함은 물론, 수입·지출 관리와 체계적인 자산 형성·신용 관리 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기 올바른 재무 습관과 금융 이해력은 안정적인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량이기에, 청년 스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관악구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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