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때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158타수 43안타)로 올랐다.
다저스 선발은 일본인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이정후는 1회 초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초 2사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초 2사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정후는 4-2로 앞선 7회 초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뽑아 누상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올 시즌 10호 2루타. 이정후의 시즌 타점은 14개로 늘었다.
기세를 올린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인 9회 초 2사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14번째 멀티히트 경기다.
다저스의 또 다른 코리안 빅리거 김혜성은 9번 타자(2루수)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2타수 연속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68(82타수 22안타)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다저스를 6-2로 꺾고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