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이윤재)는 윤가은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교수가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세계의 주인’으로 영화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박찬욱· 장항준·변성현 감독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윤 교수는 독립영화 ‘세계의 주인’을 통해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의 주인’은 친족 성폭력 피해 생존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자극적인 재현보다 피해자의 시선과 내면에 집중한 연출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했다. 윤 교수는 “내밀한 이야기를 나눠준 친족 성폭력 피해 생존자분들과 끝까지 함께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숭실대 영화예술전공 교수로 부임한 윤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작 역량과 영화적 시각을 키우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김지은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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