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다만 이전 조사와 비교할 때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투표 의향 정당을 물은 결과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으나 격차가 줄었다.
13일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60.2%, 부정 37.0%로 집계됐다. ‘모름’은 2.8%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율은 3월 3주차 조사에서 60%를 넘어선 뒤 60%대를 유지 중이다. 다만 직전 조사(5월6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7%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4.0%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서울(55.1%)과 부산·울산·경남(59.7%)에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긍정평가 47.5% 부정평가 51.9%)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연령별로는 40대(68.2%)와 50대(68.2%)에서 긍정평가가 높게 집계됐다. 20대(긍정평가 48.9% 부정평가 49.1%)와 30대(긍정평가 48.7% 부정평가 48.0%)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같은 조사에서 이뤄진 ‘지방선거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양당 사이 차이가 줄었다. 지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49.2%, 국민의힘 후보 34.2%, 조국혁신당 후보 3.1%, 진보당 후보 1.5%, 개혁신당 후보 2.5%, 그 외 정당 후보 2.1%, 무소속 후보 2.1%, 지지후보 없음 3.8%, 모름 1.5%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에 발표된 직전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4.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0%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은 서울(47.3%)과 부산·울산·경남(46.0%)에서도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7.6%)에서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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