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5.45㎞ 장미터널서 9일간 축제 펼쳐져
걷기대회·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서울 중랑구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중랑천 일대에서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5.45㎞ 장미터널과 232종 32만 주의 장미가 어우러지는 서울 대표 꽃 축제다. 축제는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일대와 중랑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15일 장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사흘간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그랑로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 기간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면목체육공원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개막일인 15일에는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중랑구민 걷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랑구체육회와 중랑구교구협의회, 중랑구사암연합회, 천주교서울제7지구가 공동 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중화체육공원 장미축제 메인무대에 집결한 뒤 에어아치를 출발해 반환점인 중랑장미공원 문주를 돌아 다시 메인무대로 복귀하는 왕복 3㎞ 코스를 걷게 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접수는 운영하지 않는다. 행사 당일에는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중랑구민 걷기대회는 장미축제 개막을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장미가 가득한 중랑천 꽃길을 걸으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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