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가장 많은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직격
주택 87채 파손…인명피해 더 늘어날 수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 폭풍우가 쏟아져 8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인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약 2억4000만 명이 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났다. 주 구호 담당자는 X에 이번 악천후로 8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프라야그라지에서 21명이 숨졌고, 파테푸르에서 11명, 미르자푸르에서 10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는 우타르프라데시주 전체에서 53명 발생했다.
또 주택 87채가 파손되고 가축 114마리가 죽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 당국은 일부 사망자가 쓰러진 나무나 무너진 벽에 깔렸으며, 벼락을 맞아 숨진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와 이동통신망이 끊겨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계속 사상자 집계를 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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