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후보 등록 마치고 본선행
청년·일자리·주거혁신 등 비전 제시
시민 소통 강화하며 표심 공략 박차
고양=김준구 기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고양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고양시장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 차림으로 선관위를 방문한 민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과 당원들의 염원을 담아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명품 도시로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 후보는 특히 현재 고양시가 직면한 정체기를 타개할 구체적인 해법으로 5대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은 ‘활력’과 ‘상생’이다. 그는 청년들이 다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바탕이 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도시의 기초 체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또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혁신해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자연공간에 대한 존중과 돌봄·나눔이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도시 설계안도 내놓았다. 단순히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장에서 민 후보는 “고양은 지금 잠시 멈춰 서 있다”며 “일할 줄 아는 민경선이 그 멈춘 엔진을 다시 힘차게 돌려 고양시민의 자부심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준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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