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로축구 아로카의 공격수 이현주가 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7번째 골을 넣으며 공격포인트 10개를 채웠다.
이현주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로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메이라리가 최종 34라운드 톤델라와의 홈경기에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이현주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40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리며 아로카의 3-1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한 이현주는 7골, 3도움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 2군과 임대 생활을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아로카 유니폼을 입은 이현주는 포르투갈 무대 첫 시즌부터 공격포인트 10개를 채우며 팀에 안착했다.
이날 후반 40분 공을 몰고 전진하던 이현주는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로카는 전반 20분 후쿠이 다이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20분 로니 로페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2분 알폰소 트레사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이현주의 쐐기 골까지 터지면서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로카는 18개 팀 가운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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