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대 이미지. 연합뉴스
119 구조대 이미지. 연합뉴스

간밤에 인천시 계양구에서 악취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계양구 계산동 일대에서 악취 신고 21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4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아파트 단지 주변을 수색했으나 기름이나 가스 유출 지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현장에서는 대기 중 냄새 물질의 농도가 최대 80ppm까지 측정됐다.

소방 당국자는 “냄새가 나는 하수구 쪽에 물을 뿌려 희석하는 방식으로 중화 작업을 벌였다”며 “현재는 냄새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국과 계양구는 추가 조사를 통해 악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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