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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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을 본인의 입에 넣었다가 다시 상자에 담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해고된 직원이 형사 처벌도 받게 됐다.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해당 영상을 찍은 후 해고됐던 여성 A 씨가 18일 정식 기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 메사추세츠 주 사우스브리지 이스트 메인 스트리트 지점에서 근무하던 A 씨는 감자튀김 한 움큼을 집어 입에 넣은 후, 이를 다시 포장하는 영상을 찍었다. 주방 뒤편에서는 동료 직원이 웃으면서 동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A 씨는 카메라를 향해 “오늘 감자튀김 먹고 싶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고, 매장 측은 A 씨와 직원들을 해고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비위생적이다”, “패스트푸드를 다시 못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판했다.

매장 측은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직원들은 더 이상 근무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역 당국 및 보건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공중보건 상 우려나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우스브리지 경찰은 수사관들과 보건위원회 관계자들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해당 음식이 실제 고객에게 제공됐는지,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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