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상담·소셜다이닝·경제교육 등 운영…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도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의 생활 역량 강화와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1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일상생활과 마음 건강, 사회적 관계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상담과 교육·문화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통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 취미와 운동, 여가 활동을 매개로 한 커뮤니티 모임도 운영 중이다.

센터는 1인가구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마음마루’와 ‘이음마루’를 운영하며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공간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총 27건의 1인가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자료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운영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오는 6월에도 동대문구 1인가구를 지칭하는 ‘동일이’ 브랜드를 활용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장년 1인가구 1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식 만들기와 소셜 다이닝을 진행하는 ‘동일이의 행복한 밥상’, 청년 1인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과 대출 관련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동일이의 돈기부여’, 청·중장년 1인가구 20명과 함께 경동시장과 서울약령시를 탐방하는 ‘걸어서 동대문속으로’ 등이 운영된다.

1인가구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동일이의 마음상담소’도 연중 상시 운영된다. 동대문구 생활권 1인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최대 6회기의 1대1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스트레스와 심리적 고립감 완화를 지원한다.

김기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은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 서울시에서 1인가구 프로그램을 가장 활발하게 운영한 센터로 선정됐다”며 “6월에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만큼 부담 없이 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대문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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