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서재 포스터. 서초구청 제공
여행하는 서재 포스터. 서초구청 제공

21~22일 캠핑카 개조 서재 공간 조성…가정의 달 맞춤 북큐레이션 선보여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이동형 도서관 프로그램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찾아가는 이동형 도서관이다.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찾아 운영되며, 이번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 서재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이동 중 잠시 머물며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고, 나누고, 자라는 5월’을 주제로 특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의 의미를 반영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이용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왜?라고 묻는 아이들’, ‘똑똑한 말, 당당한 말’을 비롯해 가족과 스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엄마의 말 연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 다양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큐레이션 도서 열람과 함께 서초구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여행하는 서재’가 터미널 이용객들이 이동 중 잠시 쉬어가며 독서를 경험하고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와 가족, 스승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달”이라며 “이번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터미널을 오가는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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