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대통령이 해결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게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제2·3조)을 통과시켜 놓고 지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반도체가 멈춰서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항상 악법을 통과시켜서 문제를 만드는 것은 민주당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의힘이 나서서 해결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통과시킨 노란봉투법이 가져온 문제점들을 직접 나서서 빨리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후보도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며 “오늘은 선거보다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국가 경쟁력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노사 모두 국가 경제를 생각하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삼성전자 첫 여성 임원을 지낸 양 후보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삼성전자 노사 대화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이근홍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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