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시대, 일자리 변화와 보안 위협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국회에서 열린다. AI 인사이츠 포럼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피지컬 AI 시대, 일자리와 보안’을 주제로 제9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이 단순한 정보 분석을 넘어 제조, 물류, 의료, 국방 등 물리적 영역으로 확산되는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이에 따른 고용 구조 변화와 물리적 안보 위협을 선제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경영정보학회,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김장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AI Insights Forum이 주관한다.

좌장을 맡은 김범수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연세대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피지컬 AI의 등장은 혁신과 성장의 기회인 동시에 일자리 구조 재편과 안전·보안 책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기술이 사회 안에서 책임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설계가 조속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송영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객원교수(전 KT 전무)가 ‘피지컬 AI 시대-일자리 변화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노병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교수(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부장)이 ‘피지컬 AI와 보안: 사이버 침해의 물리적 확장과 국가 대응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강대엽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엄자혜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엄성용 중앙대 지식경영학부장, 김호림 동양대 교수(AI인사이츠포럼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입법 및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피지컬 AI 기술과 융합 생태계, 관련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국민 안전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김지은 기자

인물·조사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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