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덕. LG 구단 제공
정인덕. LG 구단 제공

프로농구단 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포워드 정인덕을 잔류시켰다.

LG 구단은 정인덕과 계약 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KBL이 48명의 FA 선수 명단을 공시한 이후 첫 계약이다.

정인덕은 2016년 LG 유니폼을 입었고, 2017∼2018시즌 이후 은퇴했다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1년 구단 재입단 테스트를 통해 복귀했으며, 이후 5시즌 동안 정규리그 199경기에 출전했다. 2024∼2025시즌엔 LG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5∼2026시즌엔 정규리그 54경기에 빠짐없이 출장, 평균 25분 28초를 소화하며 5.5득점을 유지했고 3점슛 성공률은 44.4%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정인덕은 “조상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세바라기’(LG 팬 애칭)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LG에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아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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