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갤러리 이용 사진. 강동구청 제공
작은갤러리 이용 사진. 강동구청 제공

거리미술관·작은갤러리 두 공간 운영…청년 예술가·지역 동호회·주민 누구나 참여

연중 무상 대관·2025년 133회 실적, 전시·공연·소모임 활발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가 연중 무료로 다양한 전시·공연·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면서 일상 속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새롭게 단장한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거리미술관(지하중앙통로)’과 ‘작은갤러리’ 두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중 다양한 전시와 공연, 소모임이 두 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이곳은 청년 예술가, 지역 내 동호회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상업·정치·종교적 목적의 활동은 제외하고 공공미술 중심의 전시와 공연을 운영한다. ‘거리미술관’에서는 40점 이상의 전시가 가능하며, ‘작은갤러리’는 소규모 전시를 비롯해 지역 동호회와 소모임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 공간은 지난해 한 해에만 총 133회의 대관이 이뤄질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됐다. 올해 5월 기준으로도 15회의 대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나 동아리에서 개최하는 전시는 물론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 동호회의 정기 연습까지 다양한 용도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천삶쉼터 모습. 강동구청 제공
천삶쉼터 모습. 강동구청 제공

아울러 최근 강동구는 천호동 111-38 일대 낡은 소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주민 휴식공간인 ‘천삶쉼터’로 재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동구가 주민설명회를 거쳐 재탄생한 이 공원은 주민소통공간 겸 버스정류장 이용객까지 고려한 쉼터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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