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각 후보 선거사무소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흐버.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각 후보 선거사무소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흐버.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20일 검찰 출신인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 “지금 시대 정신이 예컨대 검찰 개혁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의 소신과 다른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면 대통령도 통제가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제가 톡톡히 경험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영입했던 (검사 출신) 조응천·금태섭 등은 국회의원 되고 난 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 끝까지 반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장·차관 등 공직자의 경우 대통령이 임명하는 임명직이라 정부 통제 아래 있다면서 “저는 김 후보가 금융감독원 원장 등과 같은 일을 할 역할과 능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기여할 자질이나 경험도 있다”면서 “그런데 검찰개혁 문제를 생각해보게 되면 생각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곤란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와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현재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도 단일화 이야기는 거의 안한다”며 “현 상황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간 통합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갑작스레 조건 없이 황 후보가 사퇴하고 유 후보가 1위기 되는 상황으로 급격히 전개된다면 저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그는 “(국회에) 돌아오게 되면 연대와 통합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연대와 통합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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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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