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21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6% 급등하고 있다. 이에 코스피는 7600선을 돌파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9번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41분 기준 전일 대비 6.70%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는 한 때 3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정규장에서도 30만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회복하면서 이날 코스피는 3.85% 급등 출발해 연이어 7500선을 돌파했다. 이어 같은 시간 7625.89을 기록하며 7600선도 탈환했다.
장 초반 급등세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9번째, 코스닥은 올해 들어 7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를 말한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에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5.90% 상승한 184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예정돼 있던 총파업을 별도 지침시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예고된 파업일을 한 시간여 남기고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타협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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