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 소속인 고우석은 21일(한국 시간) 마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8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2-2에서 마운드에 올랐고 안타와 사사구 없이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삼진은 2개를 빼앗았다. 팀은 3-2로 승리했다.
고우석은 최근 유영찬(LG)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원소속팀인 LG의 복귀 요청을 받았으나 미국에 남아 계속 빅리그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다.
고우석은 지난 9일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고우석은 트리플A 6경기에서 1승 1패와 2홀드, 평균자책점 2.89를 유지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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