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 임원들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주한미국대사관 감사패 수여식’ 직후 제임스 헬러(뒷줄 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 미국대사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훈클럽 제공
관훈클럽 임원들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주한미국대사관 감사패 수여식’ 직후 제임스 헬러(뒷줄 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 미국대사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훈클럽 제공

6월1일 프레스센터서 수여식

언론발전·한미우호증진 기여 감사차원

미국 연수 지원으로 시작된 인연도

관훈클럽이 대한민국 언론 발전과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주한미국대사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훈클럽은 6·25전쟁 이후 주한미국대사관과 미국 정부 관련 기관의 지원을 받아 미국 각지로 연수를 다녀온 언론인을 중심으로 1957년 창립된 바 있다.

관훈클럽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주한미국대사관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언론 발전과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이 오랜 기간 기여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이하원(사진 오른쪽) 관훈클럽 총무와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훈클럽 제공
이하원(사진 오른쪽) 관훈클럽 총무와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훈클럽 제공

관훈클럽은 6·25전쟁 이후 미국 각지로 연수를 다녀온 박권상, 조세형, 진철수, 김인호, 노희엽, 박중희 기자 등을 중심으로 1957년 창립됐다. 이들을 포함한 18명의 젊은 기자들은 미국의 언론 자유와 저널리즘 정신을 경험한 뒤 한국 언론의 발전과 기자들의 연구·친목을 목표로 관훈클럽을 설립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관훈클럽 창립 이후에도 관훈클럽에서 발간하는 각종 간행물과 국제교류 사업, 언론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언론계의 발전과 한미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비롯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과 김건 국회의원,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김종욱 카투사연합회 명예회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 각계 인사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하원 관훈클럽 제73대 총무(조선일보 외교안보 에디터)는 “관훈클럽 창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주한미국대사관과의 인연은 한국 언론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이 오랜 기간 보여준 우정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해 왔으며, 양국 언론인들의 교류 또한 민주주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관훈클럽은 한미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헬러 대사 대리는 “미국이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관훈클럽과 이를 기념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훈클럽 회원들은 전문성을 갖고 청렴하게 (언론인으로서) 공공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는데, 이깉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이용권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