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제7구단으로 합류하는 SOOP이 빠르게 창단 절차를 시작했다.
SOOP은 2일 한국배구연맹(KOVO) 임시 이사회 및 총회에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인수가 만장일치로 통과함에 따라 사무국 필수 인원을 선임했다.
여자배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SOOP TV가 맡는다. 본격적인 선수단 구성에 앞서 이민원 SOOP 대표이사가 구단주를 맡고 이병호 전무가 단장을 맡는 등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페퍼저축은행 사무국 출신의 권소윤 사무국장을 선임해 구단 운영의 연속성도 확보했다.
SOOP은 사무국 필수 인원의 선임을 시작으로 선수단 운영과 프런트 조직 구성, 연고지 협력 등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감독을 선임해 2026∼2027시즌 V리그 참가를 위한 행정 절차와 선수단 구성 작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SOOP은 이달 열리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의 예선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서는 등 배구 산업 저변 확대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더욱이 프로배구단 운영을 통해 경기 중계는 물론, 선수단과 팬,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 문화 활성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SOOP 관계자는 “KOVO 가입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배구팬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구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